초겨울엔 먹어야지 과메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꼭 먹는게 있지요
바로 과메기에요
여기 과메기는 항상 매해 제가 시켜먹는 곳이고 광고가 절대 아님을 밝혀요
과메기 핑계삼아 지난주엔 친구들 모임 했어요 (이럴 때나 얼굴 보게 되네..)
친구들 모임 앞에 구매했습니다.
한번 시켜 먹은뒤로 매해 여기서 먹는데, 정말 비리지 않고, 쫄깃하고 맛있어요
늙었나 언제부터인가 찬바람이 불면 과메기가 생각이 나요 ^^
예전엔 야채가 없는 버전도 시켜서 따로 야채도 사서 먹어보고 했는데,
오히려 야채 세트 있는게 가성비가 더 좋은거 같아요
골고루 야채 사는것도 사실 비싸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클때도 많아서 저는 그냥 손질 다 되어 있고, 야채도 함께오는 세트를 선택합니다.
그냥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되지요!!
야채 이런거 사서 손질할 생각하면 으아... 그냥 안먹지 ㅋㅋㅋ
무튼 올해 첫 과메기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과메기 처음 드시는 분은 꼭 여기서 드셔보세요 전혀 하드코어 하지 않습니다.
아 김사진 어디갔지?
김도 주는데 김이랑 조합이 저는 제일 좋더라구요
초장까지 세트로 다옵니다 진짜 열어서 먹기만 하면 되요 ~
김이랑 마늘+고추 넣고 초장찍은 과메기 넣으면 그냥 꿀맛이에요
친구들이 왜이렇게 조금 시켰냐고 야단이어서 다른 음식들시켜서 신나게 먹고 놀았습니다.
엽떡의 떡볶이와 닭발은 사랑이죠 ㅋ
오랫만에 파닭도 시키고,
오랫만에 시켜본 페리카나 반반 치킨+ 꼬들목 처음 시켜봤어요
음 너무 맛있어요 ^^
오늘의 먹부림 끝
초겨울 과메기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고혈압예방, 동맥경화예방, 노화예방이 된다고 하네요
(술이랑 먹으면서 ㅋㅋ 할말이 없네)
뭐 효능도 효능이지만 맛이 있어요
말린 생선이라고 하기엔 비리지 않고, 꽁치로 만들다 보니 맛도 익숙하구요
이겨울이 가기전에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는거 저만 먹다가.. 한번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초심자가 먹기 쉬운 쌈
1. 배추같은 야채+ 김 + 초장 찍은 과메기 (취향껏 마늘 고추) +그래도 어려우면 쌈장 조금 더 해서 드세요
조금 비린거에 자신 있으신 분은
생 미역이나 다시마나 꼬시래기 같은거 같이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후기 쓰다보니 또 먹고 싶네요
어린 아이들과 살다보니 부부 둘이서 먹긴 힘들고, 또 핑계삼아 친구들 불러 모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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